'예멘 난민문제'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진중권 교수(사진=채널A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정부가 '예멘 난민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9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연다. '예멘 난민문제'는 최근 제주도에 예멘 난민 500여 명이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관련법과 제도가 미비해 난민을 수용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우려와 윤리적인 차원에서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예멘 난민문제'에 대한 가짜뉴스가 퍼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6일 방송한 채널A '외부자들'에서다. 당시 진중권 교수는 '예멘 난민문제'를 둘러싼 팩트 체크에 나섰다. 먼저 '현재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예멘 난민이..
북미정상회담후 속개된 방위비협상 4차회의서도 양측 '평행선' "액수 등 핵심 쟁점 입장차 커"…美 "현단계 주한미군 감축계획없다" 재확인 방위비 분담 두고 마주한 한ㆍ미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이상현 기자 = 한미방위비분담 협상에서 미국은 양국 연합군사훈련 중단에도 미군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개비용의 분담을 요구했고, 우리측은 이를 거부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26∼27일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2019년 이후분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 4차 회의에서 양국이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28일 밝혔다. 미국 측은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 긴장완화 분위기 속에서 한미 양국이 북미협상 진행 기간에 주요 연합훈련을 유예하기로 했지만 현 상황이 잠정적이어서 미군 전략자산 ..